24년 3학년 돌아보기 여행(10월23일 17일차)
작성자
이 소영
작성일
2024-10-23 15:50
조회
122
10월23일(수) 17일차.
안마시던 아메리카노를 마셔서 인지, 이제 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간다는 생각 때문이었는지 간밤에 잠이 오지 않았다. 겨우 자야겠다 했던 시각은 새벽4시. 그러고도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7시쯤 일어났다. 자연 바람 소리가 알람 이었다. 오늘도 제주는 강풍 주의보. 해변에서 노는 것은 안될 것 같다. 바다를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듯. 파도가 꽤 무섭다. 17박 18일 중 유일한 하루 노는 날로 잡은 오늘이다. 우린 동문 시장과 이호 테우 해변을 가기로 처음에 계획했었다. 그리고 이날 점심은 무려 외식!이 있는 날. 남이 해주는 밥이면서도 외식이라니 너무 설레었다. 동문시장에서 가볍게 쇼핑도 했다. 가져온 비상금 중에서 허락한 금액은 4만원! 이 안에서 본인과 가족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는 아이들. 아마 우리 같은 '관광객'은 없을 듯 하다. 작은 것에도 고심하는,,, 소비를 주저하는 그런 모습 말이다.
(feat. 평균 지출 2만원...ㅎㅎ, 어디서나 빈그릇운동)
안마시던 아메리카노를 마셔서 인지, 이제 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간다는 생각 때문이었는지 간밤에 잠이 오지 않았다. 겨우 자야겠다 했던 시각은 새벽4시. 그러고도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7시쯤 일어났다. 자연 바람 소리가 알람 이었다. 오늘도 제주는 강풍 주의보. 해변에서 노는 것은 안될 것 같다. 바다를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듯. 파도가 꽤 무섭다. 17박 18일 중 유일한 하루 노는 날로 잡은 오늘이다. 우린 동문 시장과 이호 테우 해변을 가기로 처음에 계획했었다. 그리고 이날 점심은 무려 외식!이 있는 날. 남이 해주는 밥이면서도 외식이라니 너무 설레었다. 동문시장에서 가볍게 쇼핑도 했다. 가져온 비상금 중에서 허락한 금액은 4만원! 이 안에서 본인과 가족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는 아이들. 아마 우리 같은 '관광객'은 없을 듯 하다. 작은 것에도 고심하는,,, 소비를 주저하는 그런 모습 말이다.
(feat. 평균 지출 2만원...ㅎㅎ, 어디서나 빈그릇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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