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3학년 돌아보기 여행(10월18일 12일차)

작성자
이 소영
작성일
2024-10-18 20:34
조회
35
10월 18일(금) 12일차

비명이 있던 아침. 어제 저녁 수*이가 2층으로 뛰어 올라가다(숙소가 2층 복층구조) 계단 난간에 부딪치면서...퍽! 자기전에 파스를 붙이고 자게 했고 아침에 벗겨보았는데 보라색이 되버린 발가락! 그걸 본 아이들의 장난섞인 비명 등등...^^; 혹시나 하는 생각에 진찰을 받는것이 좋겠다는 판단하에 나와 수*는 병원으로, 나머지 아이들은 예정된 코스로 갈라졌다. 다행이 걷는데 크게 지장있어 보이지 않아 택시를 타려다 버스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오늘 예약한 숙소 근처(여기의 근처는 5~7km정도이다...)의 한 정형외과를 찾았다. x-ray도 찍고 진찰한 결과 다행이 뼈의 이상은 없었고 멍이 심하게 든 것이였다. 비바람이 매섭게 불었던 오늘. 올레길로 걸었던 다른 아이들도 인증도장후엔 버스로 숙소까지 복귀. 좀 이른 시간에 숙소에서 다 만날 수 있었다. 다행이다. 여행의 막마비여서. 수*, 본인은 좀 부끄럽다 했다. 놀다 다쳐서...(이름의 * 표시는 익명보장을 위함입니다. ㅎㅎ)

전체 5

  • 2024-10-21 11:15

    수* 발가락 지금은 괜찮은가요?


    • 2024-10-21 16:08

      네~처방받은 연고와 약을 먹고 나니 지금은 원래의 색으로 돌아왔어요~~~


  • 2024-10-21 14:02

    익명 보장인데 옆얼굴과 발은 공개네요 ㅋㅋㅋㅋㅋ


    • 2024-10-21 16:09

      ^^;눈코잎 정면 아니니...ㅎㅎ 괜찮겠죠???^^


  • 2024-10-22 15:51

    아.. 수*이라고 하니 누군지 도통 알수가~~^^*